채널톡 "AI 인터넷전화 '미트', 번호발급 1000건 돌파"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08.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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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트'의 사업자 전화번호 발급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채널톡 미트는 서비스 운영 2달 반 만에 전화번호 등록수 1000건을 돌파하며 △일평균 통화량 2200건 △누적 통화량 17만 건을 기록했다. 7월 들어 일 최대 통화량은 5000건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채널톡 미트는 단순 전화 상담 기능을 넘어 자동 녹음, 텍스트 자동 변환, 상담 내용 요약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객관계관리(CRM) 기반의 채팅 상담과 AI 인터넷 전화 상담의 통합으로 고객과 끊임없는 상담도 가능하다.

현재 채널톡 미트는 기업간거래(B2B), 고관여, 교육, 병원, 법률 등 전화 상담이 필수인 업종에서 주로 가입하고 있다. 리본즈, 아이디어스, 똑닥, 바잇미, 콴다과외 등에서 채널톡 미트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높은 비용의 콜센터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겸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 응대 서비스가 아닌 AI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진보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콘택센터(CCaaS, Contact Center as a Service)로 거듭 진화할 것"고 전했다.

한편 채널톡은 올 하반기 일본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AI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트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채널톡의 채팅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솔루션은 전세계 22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이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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