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신 日·동남아 고객 온다..GKL '기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08.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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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일 GKL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를 벗고 인바운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연구원은 "GKL의 4~6월 홀드율이 다소 낮아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중국 VIP 마케팅 등이 재개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드롭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국 내 외국인 입국자 수 증가 △일본/동남아 등 새로운 VIP 고객의 등장 △중국 VIP 마케팅 재개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6월말을 기점으로 중국 VIP 고객 마케팅을 위한 조직 개편이 있었는데, 이는 3분기부터 실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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