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연구원은 "GKL의 4~6월 홀드율이 다소 낮아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중국 VIP 마케팅 등이 재개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드롭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국 내 외국인 입국자 수 증가 △일본/동남아 등 새로운 VIP 고객의 등장 △중국 VIP 마케팅 재개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6월말을 기점으로 중국 VIP 고객 마케팅을 위한 조직 개편이 있었는데, 이는 3분기부터 실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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