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안동·구미·경산 선정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 2023.08.02 09:06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도 안동·경주 선정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7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안동시·구미시·경산시 등 3곳이 선정됐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안동시) △3차원 도시모델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구미시) △라이다·드론 활용 수치지형도 제작(경산시) 등을 위해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다양한 행정정보와 공간정보의 연계 및 융복합 활용이 가능해 진다.

최신 AI 기술을 디지털트윈에 적용한 활용모델 개발 및 행정 효율화 마련을 위한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는 안동·경주가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안동시는 기후위기를 고려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맑은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경주시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으로 관광 특화 대민서비스 구현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과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대민서비스의 기초정보 구축사업으로 생활·행정·산림·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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