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8년부터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 5개 분야 53개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매년 선정·조사해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3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보면 지난해 안양시 고용률은 59.2%로 전년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안양시민의 비만율은 31.1%로 2021년 32.5%보다 1.4% 포인트 낮아졌다. 비만율은 조사 대상 응답자 수 중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비만)인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안양 사회복지 예산 비율은 44.1%로 시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집계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측정하는 청렴지수의 경우 안양시는 2018년 4등급,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등급을 받은 뒤 지난해 처음으로 86.4점(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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