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웅진씽크빅-안동시문해교사협,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 2023.08.01 15:53

웅진씽크빅, 한글 깨치기 등 콘텐츠 탑재 태블릿 PC 300대 공급

권기창 안동시장(가운데)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오른쪽),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회장이 디지털 문해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1일 시청 소통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콘텐츠 기업이 협업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 300대 공급 △AI 책읽기 콘텐츠 △한글 깨치기 콘텐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는 이를 활용한 문해교육 전반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역량으로 안동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비문해자는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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