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수해 지역 농산물로 '착한 베이커리'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08.01 09:57
충북 음성 복숭아 농가를 찾은 SPC그룹 직원들과 농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서기로 했다.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상 복귀 지원 방법을 찾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SPC그룹은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충청북도와 협의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했다. 즉시 수매할 수 있는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추가로 수매할 계획이다.

충청 지역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3149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컸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달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수매한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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