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글래스, 무더위에도 화장 지켜...프라이머 매출 '쑥'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3.08.01 09:56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 매출이 급성장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아워글래스의 6~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여름은 화장품 업계 비수기로 꼽히지만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고 화장을 유지시켜주는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가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제품은 같은 기간 매출이 약 9배 급증했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는 모공, 요철, 주름 등 피부 결점을 매워주고 피부결을 정돈시켜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유분기를 잡아줘 메이크업도 유지시켜준다. 올해는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응답해 트래블(10ml), 점보(55ml) 사이즈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워글래스는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일까지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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