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이혼 후 연애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돌싱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혜영은 은지원에게 "('돌싱글즈4'를) 보면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은지원은 "연애 울렁증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거듭 "이혼하고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 한 거냐"고 물었다.
이혜영의 질문이 곤란했는지 은지원이 답변을 주저하자 유세윤은 "지미('돌싱글즈4' 출연자) 업 앤 다운"이라고 질문했다. '돌싱글즈4' 출연자인 지미는 이혼 후 13년간 8번의 연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은지원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지미는 못 이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후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은지원은 이혼 사유에 대해 "제가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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