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새벽 방송 중 "와 뭐야" 놀라더니 '오열'…무슨 일?[영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7.28 19:54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7일 새벽 라이브 방송 중 팬덤 아미(ARMY)가 제작한 '러브 레터스'(Love Letters)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사진=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았다.

지난 27일 새벽 정국은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시간 30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매한 솔로 신곡 '세븐'(Seven)이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등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과 대화하던 정국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만든 노래가 있다는 말에 "아미의 러브레터가 뭐야? 러브레터라는 곡을 낸 거야? 진짜로? 진짜로 아미들이 곡을 불렀어?"라고 물으며 아미송 '러브 레터스'(Love Letters) 곡을 검색해 감상했다.

'러브 레터스'는 아미들이 보컬, 작사 등에 직접 참여해 만든 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의 '러브 레터스' 영상을 발견한 정국은 입을 틀어막으며 "와, 뭐야"라며 놀랐다. 곡을 감상하던 중 정국은 점점 눈시울이 붉어지다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정국은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 감동이다. 언제 했대 이걸? 이런 노래가 있었어? 이걸 이제 안 거야. 1개월 전이네. 나 진짜 몰랐어.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국은 "아미 노래도 잘 하고 가사가 너무 예쁘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계속 해서 눈물을 닦았다.

노래가 끝난 뒤 박수를 친 정국은 "정말 감사하다. 최고다. 아미가 짱이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울어 버렸네. 잘 안 우는데. 감사하다. 최고다"라고 거듭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내가 나중에 저 노래를 외워서 불러 주겠다"라며 "우리는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사랑"이라고 화답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솔로 곡 '세븐'(Seven)을 발매했다. 정국은 '세븐'으로 29일자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정상에 올랐다. K팝 솔로 중에선 팀 동료 지민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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