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부회장에 유영학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과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영학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2014년 차의과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2008~2010년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지냈으며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재임중이다.
유영학·김형철 부회장 선임에 따라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을 포함해 3명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모금단체다. 회장 1명과 부회장 3명을 포함해 1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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