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59명과 차량 17대를 투입, 신고자인 A씨 등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물에서 서둘러 빠져나와 신고했으나 나머지 3명은 의식을 잃은 채였다. 이 가운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사가 진 계곡에서 4명이 한꺼번에 내려오다가 수심이 깊은 물에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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