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수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성금 1억도 기부

머니투데이 나주=나요안 기자 | 2023.07.27 12:23

전북 익산 등 수해 피해지역 지원 나서…피해지역 지원 적극 나설 터

농어촌공사가 전북 익산시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는 지난 26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지역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57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려 농경지 침수 등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전국의 지사·본부·본사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피해지역, 피해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경북, 충남, 충북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330여명의 임직원이 12곳에서 복구 활동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을 위해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봉사활동과 함께 공사는 27일 수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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