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 볼트 리콜 과정에서 원가가 급등에 따른 비용부담이 반영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고(6116억원)한 것보다 1510억원 하향 조정한 46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GM 분담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LG전자와 50%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콜 수량·범위에 변경은 없고 향후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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