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는 아티스트, 미디어사, 창작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온라인 팬콘서트 플랫폼 '빅크 모먼트', 크리에이터 IP 비즈니스 SaaS(서비스형 솔루션) '빅크 스튜디오', IP 미디어 기업용 '빅크 엔터프라이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크는 이 중 '빅크 모먼트'가 출시 후 11번의 팬콘서트를 통해 173만명의 접속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200% 증가다. 댄서 아이키를 비롯해 인피니트의 동우, 빅톤의 승식, 카라의 규리, 러블리즈의 예인 등의 팬이벤트를 개최했다. 라이브 생중계 이용자의 78%가 해외 팬이었고, 접속 국가는 미국, 일본, 유럽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빅크 모먼트 사업부문 대표로 합류한 양슬기 대표는 "빅크 모먼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타겟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외까지 K팝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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