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 연다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7.26 15:08

시중가의 80∼90% 가격으로 구입 가능·시식회도 개최

부산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 포스터./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27∼28일 오전 10시∼오후 7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시식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붕장어, 아귀, 미역, 김, 오징어 등 부산의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산물 시식회는 오후 27일 오후 4시 시청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부산 수산물 안심 캠페인도 펼친다.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시민에게 보냉백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에게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수산특별전'과 '수산물 회 시식회'를 개최해 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활성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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