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국가전략기술 딥테크 중심 실증역량 강화

머니투데이 노수윤 기자 | 2023.07.25 13:02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 열고 스케일업 R&BD 협력 논의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부산특구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의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지역산업 기술사업화 실증협력을 위한'부산특구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류협의회에는 파나시아·선보공업·해성공업 등 12개 기업의 CTO가 참여해 조선해양 산업의 실증 동향 파악과 스케일업 R&BD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노희환 STX엔진 연구소장이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기술 개발 동향, 임동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이 원자력/SMR 기반 고효율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을 소개하고 지역산업 발전 실증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지역 조선해양산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R&BD를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딥테크분야 실증·테스트 연계는 부족한 상태다.


이에 부산특구본부는 연구소장 중심의 CTO교류 모임을 활성화해 △조선해양기자재 국산화 개발 R&BD 기획 △조선해양 딥테크(친환경·수소 등) 분야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연구회를 기획하고 있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조선해양분야 국가전략산업 전략기술 중심의 딥테크 개발은 필수"라며 "앞으로 산업기술연구조합을 구성해 기술혁신 기업의 실증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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