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2분기 호실적 기록하며 주가도 4%대 상승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7.25 09:09

[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KT서브마린이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7분 KT서브마린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4.36%)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서브마린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0.2% 증가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신규선박 투입으로 HVDC 매출액이 인식됐는데 제주-완도를 이어주는 제3연계선 준공은 올해 12월에 예정돼 있는데 KT서브마린의 GL2030 호가 케이블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 2분기 감가상각비가 약 15억원 감소했는데 향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누계기준으로 전력 케이블 매출액은 약 120억원, 통신 케이블은 약 130억원 인식했다"며 "지난해 대부분 통신 케이블 위주였던 것에 비하면 포트폴리오에서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전력 케이블은 수익성이 더 높아서 수익성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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