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브랜드의 심장, '더 뉴 아반떼N' 공개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23.07.26 08:30
더 뉴 아반떼N./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N브랜드의 대표모델 '더 뉴 아반떼 N'이 26일 공개됐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N은 아반떼의 디자인 테마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바탕으로 전·후면 범퍼를 확대하고 19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이 적용돼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더 뉴 아반떼N./사진제공=현대차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아반떼 N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갖춰 트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

아반떼 N은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 및 주차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이 매 순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반떼 N을 선택한 고객의 자동차 생활이 더욱 풍족해지도록 애프터 블로우 및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날 현대차는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 '더 뉴 아반떼 N 라인(이하 아반떼 N 라인)'도 함께 출시하고, 일반 가솔린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아반떼 N 라인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 원,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 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 원부터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 N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으로,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N./사진제공=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고성능차의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N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Meet The N'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Meet The N 전시 행사에서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일반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며 모터스포츠로부터 시작된 N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eet The N 전시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차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나인비치37ES'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N 비치(beach) 시즌 2' 행사를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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