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이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인 제롬이 '돌싱글즈4'에 등장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1회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이 멕시코 칸쿤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출연자 톰, 듀이, 제롬, 지미, 리키, 여자 출연자 베니타, 희진, 지수, 소라, 하림이 돌싱 하우스를 찾았다.
이때 배윤정의 전 남편이자 방송인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 출신인 제롬이 등장하자 MC 이혜영과 은지원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제가 그때 (엑스라지의) 의상을 맡았다"며 "나는 (제롬을) 너무 잘 안다"고 밝혔다.
제롬은 다른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섭외가 아닌 메일을 통해 '돌싱글즈4'에 합류했다.
이에 이혜영은 "외로웠겠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제롬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제롬은 2014년 배윤정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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