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9월 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 품평회'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와 롯데, 신세계, 현대, AK 등 5대 백화점과 쿠팡, 홈앤쇼핑, 롯데마트가 유통채널로 참가한다. 중소기업이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해당 채널들에 입점할 때 수수료 우대, 인건비 지원, 팝업 행사 참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형 가전·가구를 뺀 전(全)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품평회에 지원할 수 있다. 사전 서류 평가를 통과해야 하고 접수는 다음달 11일에 마감된다.
중앙회는 매년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 품평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유통업계, 관련 협단체들과 상생협의체도 발족했다.
손성원 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 품평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이 두루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상생협의체를 통해 효과적인 상생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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