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게이밍 모니터, 2년 연속 '게이머스8' 공식제품 선정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3.07.23 10:36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게이머스8' 관람객들이 LG전자 체험 공간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LG 올레드 TV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게이머스8(Gamers8)' 공식 제품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회는 지난해 처음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이 4500만 달러(약 580억원)로 글로벌 최대 규모다. 현장 방문객은 200만 명, 전세계 게이머 시청자는 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게이머스8의 PC 게임 종목 공식 모니터로 활용된다. 이번 대회 공식 모니터(제품명: 25GR75FG)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및 유럽 리그에서도 공식 제품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 제품은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Hz(헤르즈)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예를 들어 1인칭 총격전 게임의 경우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으면 주변 상황을 끊김 없이 또렷하게 표현해 적군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LG전자 올레드TV(제품명:55C2)는 콘솔 게임 종목의 공식 TV로도 선정됐다. 120Hz 주사율의 빠른 응답 속도와 지싱크 호환, 프리싱크 등 그래픽 기술들을 지원해 고화질 화면을 끊김 없이 표현한다. LG 올레드 에보 C2 시리즈는 게임 분야 유력 매체로부터 지난해 최고 게이밍 TV로 꼽힌 바 있다.


이번 대회 방문객들은 LG전자가 별도로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와 야외에서도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 또한 높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현지 게이밍 시장은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서 2027년 15억 달러(약 1조9000억원)까지 연평균 7%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욱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은 "게이밍 맞춤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더 나아가 글로벌 게임 애호가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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