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온·항습정보도 확인" 알스퀘어, 물류센터 DB 양적·질적 고도화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7.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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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물류센터 1만5000개의 정보를 전수조사해 물류 데이터베이스(DB)를 고도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국내외 30만개 업무·상업용 빌딩을 전수조사해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자산관리(PM), 투자개발, 데이터 애널리틱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알스퀘어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보의 질을 대폭 높였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및 집배송시설 용지, 나대지(지상에 건축물 등이 없는 대지),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와 같은 도심 창고, 신·증축 여부 등의 DB까지 구축했다.

층고가 높은 창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메자닌, 물건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구조물인 랙 설치 여부, 위험물 처리 시설 유무, 항온·항습 등 직접 현장을 찾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도 확보했다.


아울러 퀵 커머스 업체들이 많이 찾는 저온 센터 상세 스펙을 조사해 냉동, 냉장, 초저온 등 온도별 물류센터도 확인할 수 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물류센터 개발이 많이 이뤄지면서 기본 스펙은 물론, 개발 지연 사유 등 상세한 정보까지 모두 수집했다"며 "물류센터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고객 문의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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