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는 습득한 전공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게 환원하고 재학생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기술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5명과 재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저소득층 대상 노후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농기계(예초기·농약분무기·경운기) 수리 및 부품 교체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은미 근흥면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안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기술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실천공학 역량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핵심가치인 창의·공헌·협력·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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