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실적 개선 시간 문제' SK이노베이션 장 중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7.20 11:15

특징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배터리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4.13%) 오른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2분기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Credit) 반영은 불확실한 상황이고, 올 하반기 이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되는 AMPC Credit은 5089억원이고, 2025년 신규 공장 증설(BOSK 1, 2 공장)에 따라 1조9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2655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투자 효율성 제고 및 실적 가시화는 시간 문제라는 판단"이라며 "2024년 실적 가시화 시점에서 선제적 캐파(Capa, 생산능력) 투자는 레버리지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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