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은 보증금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주거공간을 구할 수 있는 주거구독 서비스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제휴사 600곳과 1만5000개 이상의 방이 등록돼 있다. 앱 출시 1년여 만인 7월 누적 거래액 19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MYSC는 고수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에 주목했다. 김영우 MYSC 선임 컨설턴트는 "주거의 고민과 불안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독립생활'은 보증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시 한가운데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사회초년생과 해외 이주 외국인에게 개인 공간을 제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을 연결하고자 한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박영은 독립생활 대표는 "직주근접이 가능한 좋은 위치의 주거 공간을 일반 원룸에 사는 것보다 30%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월 단위로 구독하는 편의성 덕분에 20대의 유저의 결제 비율이 전체의 50%를 넘는다"며 "주거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해 불필요한 주거비용을 절감하고 집구하기의 경험을 편리하게 돕는 소셜 벤처 주거구독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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