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심의회 위원 위촉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07.20 17:13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카이아이컴퍼니
카이아이컴퍼니는 자사 정호정 대표가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신규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는 민간위원 10명이 새롭게 구성됐다. 2025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중소기업정책심의회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0조의4에 따라 중소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설치된 심의회다. 위원장(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정호정 대표는 카이스트 석사 과정 중 2015년 퍼블릭헬스케어 기업 '카이아이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 보건 및 건강 관리 관련 서비스로 확대해 구강관리 플랫폼 '덴티아이'와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멘티실버' 등 퍼블릭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업체 측은 "정호정 대표는 정부 정책 관련 높은 이해도와 회사 운영 경험 등으로 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기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의 민간위원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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