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부문은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는 스케치나 종이, 클레이, 나무 조각 등 다양한 일상 재료를 활용한 모형을 제출하면 된다. 코딩 및 창작 부문은 피지컬 컴퓨팅 교구 '마이크로비트'나 '메이키 메이키'를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초중고 교사 등 교육자가 대표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자료와 코딩 교구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퓨처비@메타'를 운영,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학생엔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스탠포드대학교,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BBC 등 글로벌 교육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코칭받을 수 있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만의 관점을 키우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디지털 기술을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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