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파트너즈, 스튜디오코믹스 설립 "웹툰IP 활용한 K 콘텐츠 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7.20 08:47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파트너즈가 웹툰 자회사 스튜디오코믹스를 설립하고 웹툰 제작, 서비스 및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을 통해 웹툰 제작 및 자체 스튜디오 설립으로 원천 IP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 및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사 보유로 글로벌 K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엔터파트너즈는 올해 제작사(스튜디오더블랙)를 인수하였고 관계사인 블레이드 Ent가 드라마제작사 블레이드 미디어를 자체 설립했다. 또 블레이드 Ent는 연예 기획사 및 영화·드라마 제작사(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이플랙스,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을 차례로 인수하며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제작에 필요한 환경을 완벽히 갖춘 상태"라며 "스튜디오코믹스의 웹툰 IP를 접목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면 관계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툰 IP, 영상 콘텐츠 제작, 배우 및 미술, 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져 K 콘텐츠 제작 내재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웹툰 제작 및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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