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계는 공장 상당수를 충북과 강원 지역에 두고 있는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배려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만큼 이제 주민들이 힘을 되찾도록 돕겠다고 했다.
성금은 5억원씩 충청도와 강원도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를 본 지역들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성금으로 이재민들 아픔이 조금은 치유되면 좋겠다"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향토기업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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