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리3호기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무리하고 발전을 본격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리3호기는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으로 지난 3월28일 정비에 들어가 지난 14일 완료, 발전을 시작했고 지난 16일 밤 11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하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해 발전소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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