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장맛비 가니 찾아온 무더위…낮 최고 33도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3.07.19 05:30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사진=뉴스1
수요일인 오늘(19일)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물러가고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수도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겠다.

경남권에는 새벽까지, 강원중·남부와 충청남부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내륙·남동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내륙·남동부 제외) 0.1㎜ 미만 빗방울 △강원남부 10~60㎜ △강원중·북부 5~20㎜ △충북남부 20~80㎜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부 10~60㎜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북부 5~20㎜ △충남북부서해안 0.1㎜ 미만 빗방울 △전남동부 50~120㎜ △전북동부 20~80㎜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1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부산·울산·경남 50~120㎜(많은 곳 경북, 부산·울산·경남 180㎜ 이상) △제주도산지 50~120㎜ △제주도(남부, 동부) 20~80㎜ △제주도(북부, 서부) 10~60㎜다.

대기불안정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대구·경북서부, 경남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정체전선이 남하해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더욱 높아져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울릉·독도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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