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섬진강 금곡교 '홍수경보' 상향 발령…"피해 대비 당부"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3.07.15 22:25
(영광=뉴스1) 이승현 기자 = 밤새 내린 폭우로 14일 오전 5시33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 담벼락이 도로로 무너져 내려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영광군 제공) 2023.7.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산강홍수통제소가 15일 오후 8시50분 전남 곡성군 섬진강유역 금곡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경보 발령은 폭우로 금곡교 지점 수위가 6.54m로 상승한 데 따른 안전조치다. 홍수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금곡교의 홍수 경보 수위는 7m로 오후 9시20분 현재 6.7m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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