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 대표팀 12명을 14일 발표했다.
박지수, 강이슬(이상 청주 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안혜지, 이소희(이상 BNK)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최근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컵 명단에 들었던 김진영(인천 신한은행) 대신 최이샘(우리은행)이 새로 포함됐다.
정선민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고 최윤아 코치가 정 감독을 보좌한다.
한국은 아시아컵에서 최종 5위에 그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1965년 여자 아시아컵 창설 이후 처음으로 4강에 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8월1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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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 최종 명단 12명━
코치: 최윤아
선수: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상 BNK), 박지현, 김단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이경은(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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