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관리비 100만원"…이지혜, 한남동 펜트하우스 구경 '입틀막'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7.14 12:05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방송인 이지혜가 피부과 전문의 이주현 H클리닉 원장의 집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 집은 한 달 관리비만 100만원이 넘어 충격을 안겼다.

이지혜는 지난 1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주현 원장의 집에 방문했다.

집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전용 228㎡(69평)이다. 1층과 2층에 모두 통창을 내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이지혜는 "갤러리 느낌이 난다. 많이 성공했다. 통창이라 커튼을 열면 덥다. 날씨 좋을 때는 하늘이 예술이겠다. 이렇게 좋은 복층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안방엔 금고와 계수기가 있었다. 고가의 가방과 의류도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이 친구가 얼마나 성공했는지는 이런 것에서 볼 수 있다. 돈 세는 기계와 금고가 있다. 보통 성공한 집에 이런 게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은 한 달 관리비만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관리비 명세서에는 101만9150원을 청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지혜는 "이 정도면 월세 아니냐. 미치겠다. 자 이렇게 되면 과연 우리 피부과 선생님의 수입은 얼마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 원장은 "연봉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저축액을 물어보시면 제일 정확하게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1년 저축액이 3억원 정도 된다"고 답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이지혜는 "관리비로 월 100만원씩 쓰면서 저축액이 3억원이면 대충 (얼마 버는지) 나온다. 엄마들이 왜 이렇게 애를 다그치면서 공부해라 의사 되라고 하는지 느끼시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기 오면 우울해질 수 있는데 그래도 이게 대출이 많다. 그럼 됐다. 이게 사람들이 집을 사면 다 돈으로 살 것 같은데 대출이 반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이 거주하는 곳은 한남동 H 아파트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이 원장의 집보다 낮은 평수인 전용 197㎡(59평)이 43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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