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경남농협 마늘 소비촉진 공동마케팅 추진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3.07.13 16:31

10t 할인판매…할인액은 무학·경남농협이 부담

최재호 무학 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왼쪽에서 3번째)과 마늘 소비촉진 공동 마케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이 경남농협과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동마케팅에 최재호 무학 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이 참석했다. 무학 등은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0∼26일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경남 창녕군, 남해군에서 생산된 깐마늘과 피마늘 10t을 15% 할인해 판매한다.

마늘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저품위 마늘의 비율이 높고 경매 가격까지 낮은 상태여서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 판매 등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으로 발생하는 손실 150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무학은 작황 상황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을 돕기 위해 경남 고성군 쌀 3t 구매, 화훼농가 돕기 꽃다발 구매 등을 추진하는 등 매년 경남농협과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효도식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무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한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았다.

베스트 클릭

  1. 1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2. 2 "정관수술했는데 아내 가방에 콘돔"…이혼 요구했더니 "아파트 달라"
  3. 3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거주 의무도 없어
  4. 4 '양치기' 모건스탠리…AI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5. 5 "대출 안 나와요?" 둔촌주공 분양자 발동동…10월 '패닉셀' 쏟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