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쇼크' 나흘째 질주하는 전력주 "주가도 짜릿"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07.12 10:05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효성중공업이 미국발 수주 호재를 바탕으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52주 신고가도 재차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55분 효성중공업은 전일대비 6300원(4.68%) 상승한 14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5.42% 오른 14만19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S일렉트릭도 3000원(3.33%) 오른 9만3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5.21% 뛴 9만49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기업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디리스킹'에 나서는 가운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전기차 생산설비를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전력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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