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에서 진행된 제7회 꿈찾기 캠프 첫날에는 초o중학생 250명이 참석했다. 최종석 교수와 추현진 대표가 진행한 특강은 학부모도 함께해 약 500명이 강당을 메웠다.
캠프는 참가학생 250명 대상으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최종석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IT/컴퓨터'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최 교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공교육 내 많은 교과과정에 SW와 AI가 접목된다"며 SWoAI 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 컴퓨터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역사와 기능 등을 설명했다. 첨단 IT로 변화될 미래 세상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다가오는 AI 시대에 맞춰가는 방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추현진 대표는 '꿈'을 주제로 강연했다. 추 대표는 " 좋아하는 것으로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좋아하는 것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를 다니거나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이것을 미래 내 직업으로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은 희망하는 분야별로 반을 나눠 멘토링 수업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희망한 분야 중심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 분야는 SW, AI, 게임, 데이터,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6개 영역이다.
SW 분야는 안상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엔지니어가 멘토를 맡았다. 안상린 엔지니어는 AWS 아일랜드에서 근무 중 꿈찾기 캠프를 위해 한국을 방문, 멘토로 참여했다. 안상린 엔지니어는 클라우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AWS 소개, 엔지니어 직업에 대한 설명,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이야기했다.
게임 분야는 정은아 넷마블N2 프로그래머가 멘토로 나섰다. 정은아 프로그래머는 게임개발자에 대해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했다. 정은아 프로그래머는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 학생들이 해야할 것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분야는 문채희 롯데정보통신 책임이 멘토를 맡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스마트 호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 헬스케어, 빅데이터, 바이오 등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나눴다. 보안 분야는 김우진 안랩 책임이, IoT 분야는 김희주 CJ올리브네트웍스 차장이 멘토를 맡아 학생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AI 분야는 현지훈 딥노이드 팀장이 멘토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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