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별 유상증자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7개사 4조1918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51개사 2조7698억원, 코넥스시장에서 19개사 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은 회사 수와 금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8%, 75.4%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회사 수와 금액이 각각 3.2%, 30.7%, 코넥스시장에선 각각 20.8%, 3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방식별 유상증자 규모는 주주 배정방식이 13개사 1조7339억원(2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공모방식 51개사 1조3060억원(18.6%), 제3자배정방식 133개사 3조9744억원(56.7%) 순이었다.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2조1413억원)이었다. 이어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피엔티(15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 주식 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이트론(2억주)였다. 2위는 엘아이에스(1억9232만주), 3위는 한화오션(1억958만주)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1억567만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회사 수는 같았고 주식 수만 85.5%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1개사 5억1732만주가 발행돼 회사 수는 47.5% 감소하고 주식 수는 16.1% 증가했다.
무상증자 주식 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HPSP(1조3543억원)였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4721억원), 영풍제지(4357억원), 휴마시스(4010억원), 유한양행(3625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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