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워터 뮤페' 인기몰이…'S2O Korea 송크란' 4만명 관람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3.07.11 16:30

100만 리터의 물과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세계 최대 규모 워터 뮤직 페스티벌인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에 4만여명이 다녀갔다.

주최사인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S2O Korea 송크란'에는 4만여명이 폭염 속에서도 뮤직 페스티벌을 즐겼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첫 선을 보였던 'S2O Korea 송크란'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Korea', '워터밤 서울' 등과 함께 국내 EDM 축제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

올해 'S2O Korea'엔 전세계 EDM 팬층이 두터운 '리햅(Rehap)'과 '캐쉬 캐쉬(Cash Cash)'가 양일간 마지막을 장식하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밖에도 '베이스잭커스(Bassjackers)', '플로스트라다무스(Flosstradamus)'와 '4B'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이 관람객들을 열광케했다. '준코코(Juncoco)', '반달락(Vandal Rock)', '디제이 소다(DJ SODA)', '아스터&네오(Aster&Neo)', '욱시(Wooxi)' 등 국내 대표 디제이들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S2O Korea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2023/사진=비이피씨탄젠트

페스티벌 장소인 서울랜드 내부에 설치된 '웰컴 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장르 음악들로 놀이공원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비이피씨탄젠트와 서울랜드는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Don't Let Daddy Know' 등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과천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올해 S2O Korea의 주인공은 바로 관객분들이다.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발전한 S2O Korea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이피씨탄젠트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 주말마다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GS 뮤직&비어 패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보령'을 연속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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