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가 8000만원?"…광화문에 LG 슈케이스 보러갈까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3.07.09 10:23
LG전자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 마련한 대규모 특별 전시. 7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해 전시회를 연다.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신발 관리 가전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를 공개한다.

세종라운지 로비 벽면 약 12미터 공간을 스타일러 슈케이스 89대와 다양한 인기 스니커즈로 채웠다. 전시장에는 '2018 블랙토 컬러웨이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모델도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전시돼 있다. 이 신발은 디자이너 10여명에게만 제공되고, 실제로 발매되지 않은 희귀품으로 추정 거래가는 약 8000만원이다.

LG의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보관하면서도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새 형태의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는 박물관 수준인 55%의 습도를 유지한다. 신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도 99.9% 차단해 준다.


전시장 방문 고객은 슈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신발을 항상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살균과 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기능과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기능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LG UP가전 라인업으로,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다양한 고객층이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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