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복한은 지난 5월 민간위탁 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6월21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2026년 6월까지 3년간 그림책꿈마루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그림책꿈마루는 군포시 한얼공원 내의 옛 배수지 자리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자료실(도서관)과 아카이브실,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포시는 수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그림책꿈마루를 도서관·박물관· 아카이브의 기능이 복합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국내외 그림책 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그림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교육·체험·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안병훈 참행복한 관장은 "그림책꿈마루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제공되는 군포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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