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기업 파이오링크가 일본 현지 기업들과 손잡고 일본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파이오링크는 체크포인트재판, 선디지털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네트워크 구축시 기본이 되는 스위치와 AP, 방화벽을 통해 다층·다면적으로 위협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보안 사각지대인 내부망과 주요 공격 경로인 외부망 사이의 경계에서 접속 단말과 접속 상태를 확인, 공격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고 단일 화면에서 다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게 특징이다.
파이오링크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방화벽 '퀀텀 스파크' 시리즈를 티프론트 통합관리 시스템과 연동하고 자사의 보안 스위치, 보안AP와 함께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
또 체크포인트 방화벽에서 탐지한 보안로그를 티프론트 보안 스위치에 전달, 내외부로부터 유입돼 유무선으로 확산하는 공격 트래픽을 동시에 차단하도록 설계했다.
이 통합보안 솔루션은 기업·금융·공공 고객을 다수 보유한 선디지털시스템의 영업망과 체크포인트의 파트너를 통해 10월부터 일본 시장에 공급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클라우드와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에 강점을 갖고 있는 보안 리더가 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티프론트를 중심으로 연동, 고객의 정보보호와 관리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