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3년 코스닥시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거래소로부터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투자설명회) 개최 지원,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등 혜택을 받는다.
코스닥 라이징 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나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거래소는 총 41개사를 선정했다.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37개사 중 33개사가 재선정됐고 지니언스를 포함한 8개사가 신규로 라이징스타에 편입됐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를 출품해 시장 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 안정성 등 평가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니안 NAC'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고 글로벌 NAC 시장 점유율 톱5 안에 들기도 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안 솔루션이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은 물론 ESG 경영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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