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 8.1% 감소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3.07.07 09:37
2023년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 월별 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 주식이 16억8883만주로 전년(18억3949만주) 대비 8.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의무보유등록 해제된 상장 주식은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억 6947만주, 코스닥시장 12억 1936만주로 각각 전년 대비 29.6% 감소 및 4.0% 증가했다.

월별로는 4월이 4억143만주(23.77%)로 가장 많았고 1월(19.53%), 6월(16.5%), 5월(16.08%), 2월(13.24%), 3월(10.88%)이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264개사로 전년(231개사) 대비 14.2%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7개사, 코스닥시장이 217개사로 각각 전년 대비 67.8%, 6.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KG모빌리티(7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에스엠벡셀(4575만주)이었다.

코스닥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비보존 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 스킨앤스킨(6103만주)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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