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6∼8일 'BiG(Busan is Good) 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 해커톤은 부산시와 부산TP가 데이터 관련 전문인재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첫 개최하는 대회다.
먼저 엔비디아, 패스파인더, 수학사랑, 3D플러스 등 혁신기업과 공공기관이 트랙별 주제를 제시하고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부산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든다.
트랙 파트너로 GPU와 엔비디아 등이 참여하며 엔비디아 앰베서더, 마이크로소프트 MVP,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자는 사전심사를 거친 대학생·취준생·재직자·창업가 등 50여 명이다.
트랙별 주제를 해결하고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한다. 우수팀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스타트업으로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해커톤을 통해 데이터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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