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969억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의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0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07척(해양 1기 포함) 140억7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89.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3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9척, LNG운반선 18척, LPG운반선 17척, 중형가스선 2척, PCTC 4척, 해양 1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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