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프랑스 생트로페 화이트 1921 호텔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오픈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07.04 11:56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전경(좌)과 미슐랭 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 및 파티시에 막심 프레데릭(우)/사진 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프랑스 생트로페에 위치한 화이트 1921 호텔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Arnaud Donckele) 및 파티시에 막심 프레데릭(Maxime Frederic)과 함께 레스토랑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Arnaud Donckele & Maxime Frederic at Louis Vuitton)'을 운영한다.

아르노 동켈레는 생트로페의 호텔 슈발 블랑(Cheval Blanc)에 위치한 라 바그 도르 레스토랑(La Vague d'Or)의 셰프이며, 막심 프레데릭은 프랑스 파리의 루이 비통 카페 및 LV 드림(LV DREAM) 전시 공간 초콜릿 샵의 수석 파티시에다.

두 인물은 파리에 있는 호텔 슈발 블랑의 동료로서, 오랜 시간 맛과 단순함, 정통성에 중점을 둔 미식 세계를 함께 공유해 왔다. 또한 루이 비통이 선사하는 장인 정신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우수한 제철 식재료를 탁월한 장인 기술로 승화해 내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주요 메뉴/사진 제공=루이 비통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렉 at 루이 비통'은 애프터눈 티타임과 디너 메뉴를 제공하며, 여름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지중해풍 요리를 선보인다. 디너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엄선해 만든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마미(umami, 감칠맛)의 풍미를 가득 품은 카마르크(Camargue) 쌀로 만든 스시를 비롯해, 도미, 달고기(John Dory) 등 다양한 생선으로 맛을 낸 세비체가 함께 곁들여진다.

이외에도 트러플을 채운 이탈리아식 지토네 파스타, 새우 타르타르, 모로코 향신료가 더해진 양고기 등이 준비된다. 메뉴에 활용되는 채소들은 프로방스 정원사가 당일 아침에 수확해, 같은 날 셰프의 손을 통해 요리로 탄생한다.


애프터눈 티 타임에는 다채로운 디저트와 초콜릿 바, 타르트 트로페지엔느(tarte tropezienne)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된다.

특히, 부드러운 오렌지 블러썸 소프트 브리오쉬에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이 새겨진 바삭한 코팅을 입혔으며, 소르베는 색다른 시원함을 선사한다. 조형미를 지닌 돌체 비타 아이스크림 컵에는 달지 않은 세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 담긴다.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at 루이 비통 전경/사진 제공=루이 비통
블루와 화이트 타일 패턴의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루이 비통의 '바이 더 풀(By the Pool)' 리조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루이 비통은 우드 및 스톤, 세라믹 등의 자재를 활용해 레스토랑에 자연의 정취를 듬뿍 담았으며, 아틀리에 오이(Atelier Oi) 및 자넬라토/보르토토(Zanellato/Bortotto)의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가구를 함께 배치해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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