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백화점관 오픈... 프리미엄 홈쇼핑 '도약'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3.07.04 09:07
신세계라이브쇼핑이 4일 신세계백화점관을 열고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1500여개 브랜드의 약 70만개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고객들은 에스티 로더, 설화수, 산타마리아 노벨라, 포트넘&메이슨, 헬렌카민스키, 골든구스, 켄우드, 꼼데가르송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모바일앱과 PC로 쇼핑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상품이 홈쇼핑 앱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백화점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이미 롯데, 현대, GS, CJ 등 기존 홈쇼핑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3일까지 백화점 세일 기간에 맞춰 동일한 세일을 진행하며, 최대 3만8000원의 추가 쿠폰팩과 적립금, 카드 추가할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작년 신세계로 계열을 변경한 후 컨템포러리 패션PB인 에디티드와 블루핏을 론칭하고, 조선호텔 고급 먹거리 판매, 전세기와 노옵션의 골든티켓 여행 방송 등을 통해 프리미엄 채널로 속속 변신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신세계백화점관 오픈이 기존 프리미엄 TV고객에게 한층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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