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협은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지정받았다. 부동산개발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홍주현 한부협 회장(더엠코파트너스 대표이사)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미래부동산 개발을 위한 첫 사업으로 선진화된 부동산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다"며 "4차산업혁명과 미래부동산 산업 전문분야를 특성화해 부동산개발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친환경·탄소 중립을 위한 부동산 산업을 통해 국가의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대학과 협회는 우수한 부동산개발 전문가 양성과 연수교육을 위한 교수진 교류와 취업연계를 통한 우수 인력의 산업현장 진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부협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핵심 건설산업 발굴을 위한 벤처업무 강화와 국내외 부동산개발 관련 산업동향 및 다양한 부동산 정책 등의 공유에 앞장설 것"이라며 "부동산 산업 종사자들을 분기별로 '부동산 산업세미나'에 초청해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부협은 오는 9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과 부동산개발업에 종사한 전문가를 위한 의무교육인 연수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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