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AWS EC2를 활용한 HPC 플랫폼의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HPC 서비스 '아렌티어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국내 R&D(연구·개발) 환경의 주요 이슈 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개했다.
클루닉스는 그동안 온프레미스 기반의 HPC 통합 솔루션 '아렌티어'를 제공해 왔다. '아렌티어'는 국내 대기업부터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에서 사용 중인 HPC 전문 서비스 운영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출시한 서비스가 '아렌티어 클라우드'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에 HPC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비용과 시간 투자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프레미스 HPC 환경과 퍼블릭 HPC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연동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PC 클라우드'를 개발 완료했다"며 "앞으로 혁신적 HPC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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